마린소프트, 선용품 구매·보급 AI 솔루션 개발…"해양 AI 전문기업 도약"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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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마린소프트(대표 이재인)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2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운선사용 운항선박의 기자재 정비를 위한 `항로기반 지능형(AI) 구매조달 시스템`을 개발 및 상용화할 예정으로 2023년 상반기 중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선박 설계검증 솔루션 `마린아이`, 선원 관리솔루션 `AI마리너`에 이은 세 번째 자체 개발 AI 솔루션이다.
마린소프트는 기존 주력 제품인 선박 관리 SW를 기본으로 선박 설계검증에서 기자재 수요·공급, 선원 채용·관리까지 선박 운용에 관한 토탈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 AI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출시한 `AI마리너`는 AI로 선원을 뽑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해운용 AI 선원 관리솔루션이다. 경력, 자격증, 성향 등 선원 정보를 토대로 부적격 선원을 98.1% 가려내고, 채용한 선원은 선박 용도나 제원 등에 맞춰 최적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곳에 배치한다.
마린소프트는 AI 전문인력 확보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임직원이 AI 전문가 과정이나 학위를 업그레이드할 때 소요 비용의 50% 이상을 지원한다. 현재 전 직원의 20%가 AI 교육을 받고 있고, 별도 AI 스터디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2022.12.23) 기사URL : https://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21223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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