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T엑스포 부산] 주요 출품업체-눈길 끄는 전시·기술 |
20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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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 IT엑스포 부산은 마케팅 여력이 부족한 지역 IT기업에 자사 기술과 제품을 한 번에 국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역시 지역의 숨은 유망 IT기업의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 앞에 선을 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전 산업분야의 IT융합 흐름에 발맞춰 저탄속 녹색성장 관련 기술과 제품의 전시 경향이 돋보이는 가운데 부산의 전통IT산업이라 할 수 있는 조선·해양·물류IT와 부산시 최대 IT프로젝트인 u시티 사업 관련 기술 및 제품이 다수 전시·소개된다. 저탄소 녹색성장, 방송통신 융합 등 IT융합 분야에서는 10여개 기업, 20여종의 기술과 제품이 나온다. 이 중에서 ‘USN기반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인타운)’과 휴대형 방송장비 ‘UCC톱 제노(제노)’가 대표적이다. 조선·해양·물류IT분야에서는 삼영이엔씨, 신동디지텍, KTE 등 부산의 조선·해양 관련 대표 IT기업이 총출동해 선박용 자동항해기록기 등 30여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삼영이엔씨와 KTE는 최근 국제 인증 획득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 개척에서 기대를 모으는 최신 개발품을 소개한다. 캐드윈시스템은 조선산업용 선체 생산시스템을, 마린소프트는 선박 관제시스템 통합인터페이스 모듈을 전시·소개한다. 부산 소재 문화포털기업 조아라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규 사업으로 전개 중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일환으로 자사와 퍼블리셔 계약을 맺은 게임을 모아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에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동종업체 간에 마련한 특화 공동관이 대거 선보인다. ‘조선해양특화관’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산 소재기업의 선박IT 기기와 SW를,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는 협력기업과 함께 ‘부산IT융합관’을 마련, 그동안 공동개발했거나 현재 개발 중인 각종 IT융합부품과 기술을 과시한다. 한편, 지난해 IT엑스포는 1774회에 걸쳐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고, 국내외에 걸쳐 165억2500만원(해외 415만달러)의 실계약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