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부산포럼 '팡파르'- 제일경제신문(3월10일자) |
200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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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정보화 역사에 새 장을 열게 될 u(유비쿼터스)-부산포럼(Ubiquitous Busan Forum)이 11일 첫 걸음을 내딛는다. 부산대, 부산외대, 동명정보대, 동서대 등 부산의 10여개 대학과 센텀시티, 신화디지털, 마린소프트 등 15개 IT기업들이 뭉쳐 유비쿼터스 부산 건설을 위한 세부적인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u-부산포럼이 11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회과학기술위원인 김희정, 이재웅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와 부산대, 부산외대, 동명정보대, 동서대 등의 대학 총장과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타 등 주요기관 각계 인사들이 포럼의 고문으로 추대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핀란드 오울루대학 에스코 알아사레라 교수의 ‘유비쿼터스 건강진단의 미래’라는 제목의 특별강연과 한국IBM 유비쿼터스컴퓨팅연구소 배영우 부장의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세계’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펼쳐진다. u-부산포럼은 유비쿼터스 기술·표준·응용·정책 등의 연구개발을 위해 산·학·연·관 상호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의 효율적 교류, 공유, 활용을 가능하게 하고 부산권 주력사업에 대한 유비쿼터스 기술과 산업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 관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u-부산포럼 공동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완영 동서대 교수와 김세규 신화디지털 사장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IT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진정한 정보화 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규기자 sky@j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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